오늘은 (현재 작성시점으로) 국내 처음?으로 장착해 보는 FJ 크루저
BSM 장착이야기입니다.


이번 장착을 위해 애써주신 "참 자동차" 관계자께 감사하단 말씀드립니다.^^

오늘은 FJ 크루저 오너님께서 직접 사이드 미러를 오토멘토에 제공해 주시고
덕분에 출시 예정이 없었던?^^ FJ 크루저 와이드 미러와 BSM 센서 패키지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본 장착 이야기에 포함된 FJ 크루저 오너님께 감사하단 말씀드립니다.
(많은 차량의 오너님들이 오토멘토에 전화 주셔서 BSM 센서 개발을 원하시지만
좀 더 빠른 대응을 해 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위제품이 FJ 크루저 오너님께서 제공해 주신 순정 사이드 미러를 가지고 제작한
FJ 크루저 BSM 용 와이드 미러입니다.
토요타 순정과 같은 BSM 로고입니다.


"오토멘토에 많이 문의하시는 내용 중
와이드 미러 곡률에 대한 부분을 다시 말씀드리면 곡률이 크면 클수록 좋은 것은 절대 아닙니다.
곡률이 커지면서 사각지대를 더 많이 볼 수은 있겠지만 물체의 왜곡 현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왜곡 현상이 없는 최대치 곡률을 제공하는 미러가 좋은 미러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오토멘토도 처음 안 사실인데요,
차주님께서 말씀하시길 FJ 크루저는 "사각지대"가 정말 많다고 하네요.
때문에 와이드 미러는 물론이고, BSM과 같은 안전 보조장치가 매우 절실한 차량이었다고 합니다.


다만 오토멘토와 같은 커스텀 파츠 제작 및 판매 업체 입장에선 좋은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없는 차량의 경우 제품 개발을 진행하기에 참~ 난감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오토메토에서 오너님들이 최대한 제품 개발에 많은 협조를 해주신다면
수요고 뭐고 제품 개발에 매진을 해 보겠습니다." 라는 심정입니다.

작업의 순서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 BSM 사이드 미러 교환
2. 측후방 센서 장착
3. 사이드 미러 센서와 컨트롤 박스 연결
(과정은 간단한데 작업자 입장에선 상당히 일이 많은 작업입니다.)


우선 사이드 미러를 탈착하기 위해 위 사진 처럼 도어 카울을 분리합니다.
대부분 사이드 미러는 도어와 연결되어 있어 카울을 분리해야 합니다.

사이드 미러 글라스(유리)를 분리하면 위 사진과 같은 모습인데요,
오토멘토에서 판매하는 하이네스 와이드 (블루) 미러를 직접 다이(DIY) 하셨던 분들은
아마 익숙한 모습일 것입니다.

BSM 사이드 미러 글라스 교체는 LED 점등 기능 때문에
글라스(유지)만 분리해선 안되고 사이드 미러 본체를 분리하여야 합니다.

↑
위 사진을 보면 "하이네스 BSM 센서 미러 LED"가 설치된 노란색 부분이 보일 것입니다.
순정 상태에 브래킷을 그대로 사용하여 BSM LED가 푸른색 원 쪽에 위치할 것입니다.

하지만 굉장히 어중간한 위치가 되겠죠. 미러 중앙 상단에 센서가 점등될 것이 때문이죠.
때문에 차주님께서도 오토멘토도 여느 차량의 순청처럼 구현되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브래킷 상단 측면에 구멍을 내고 위 사진처럼 BSM LED를 장착했습니다.

이렇게 FJ크루저 사이드 미러를 BSM 전용 와이드 미러로 교환을 마쳤습니다.
순정 차량처럼 미러 상단 측면에 BSM 로고가 위치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FJ 크루저 차량의 사이드 미러를 BSM 전용 와이드 미러로 교체하여 장착 완료된 모습입니다.

항상 작업 끝에 느끼는 것이지만
위의 BSM 로고가 뭔가를 해 줄 것 같은 막연한 생각이 마구 마구 떠오르시죠? ㅎㅎㅎ
매번 말씀드리지만 BSM은 안전 보조 장치로 맹신해서는 안되지만
있다가 없으면 매우 불편한 보조장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사용해 보신 오너님들은 이해가 되실듯 하네요.

이제부터 후방 범퍼에 측후방 사각지대 감지 센서를 매립할 순서입니다.

마스킹 테이프로 차량을 보호하는 것은 기본 !!!

리어 범퍼 탈착 완료 ! 사족이지만, BSM 작업비는 상대적으로 이유있는? 비용입니다.

정식센터에서 범퍼만 탈 부착하면 기본 3~4만원, 카울 분리 시 2~3만원 등등임을 감안하면
사이드 미러 탈부착부터 범퍼, 카울 분리 장착 등 차량의 후방부터 측면에 걸쳐 작업을 해야 하는
BSM작업이기 때문에 너무 싸게 저렴한 비용을 외치면 눈물이 납니다.....

↑
가장 중요한 측후방 센서 장착입니다.
바로 이 단계가 시공업체의 노하우 및 장착 경험이 빛을 발하는 곳입니다.

국내 최초로 FJ 크루저 BSM 센서 장착을 '참 자동차'에서 실행한 이유도 가장 많은
오토멘토에서 판매하는 BSM 제품의 장착 경험이 있어서인데요,
금번 FJ 크루저 장착도 역시 '참 자동차'의 노련함이 보입니다.

FJ 크루저의 후방 범퍼가 검은색 패널이기 때문에 순정 블랙으로 도장된 센서를 장착했습니다.
하이네스 BSM 센서는 모드 차량에 순정 도장 컬러에 맞게 제공됩니다.
물론 100% 차량의 색상과 동일할 수 없다는 것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왜?
차량은 출고됨과 동시에 도장 색상이 자외선이나 세차 및 외부환경에 의해 조금씩 변하기 때문에
순정 출고 도장 기준으로 센서 도장을 하는 하이네스 센서 제품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이제 후방 범퍼에 BSM센서 매립이 끝나면 컨트로 박스를 설치하고 연장선을 이용해
사이드 미러 부분의 센서 LED와 배선 연결을 하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후방 범퍼에서부터 사이드 스커프 카울 속으로, 도어의 이너 카울 속으로~ 속으로~ 속으로~
사이드 미러까지 도달합니다. 배선이 !^^

자 이제 완료되었습니다.
측후방 사각지대 물체를 감지할 센서를 장착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