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재 작성시점으로) 국내 최초로 제작된 노이즈 라이트(NoiseLite) D3 등급으로
차량별 전용 제작된 "하이네스 D3 흡음재"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번 장착을 위해 애써주신 "참 자동차" 관계자께 감사하단 말씀드립니다.^^

완성차에 적용되는 자동차 흡음재는 소재 배합, 구성방법 및 제조공정 등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성능 규격을 충족하는 것은 현재까지 아래의 3가지 브랜드입니다.
완성차에 사용되는 흡음재는(대부분 고급차량에 부분 부분) 중량, 두께, 인장강도,
내열성, 내습성, 흡수율, 압축 탄성률, 흡음률 냄새, 담가, 항곰팡이성, 연소성 등
철저한 기술 표준에 의해 제작됩니다.

하이네스 흠음재는 그중에서 노이즈라이트(NoiseLite) 원단을 사용하여 제작됩니다.

위 사진은 하이네스 D3 흡음재에 사용된 D3와 D2 노이즈라이트 압축전 비교입니다.
해당 재료를 자동차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압축하게 되는데 그 전 모습입니다.

중량뿐만 아니라 인장강도, 내열성, 내습성, 흡수율 등 대부분 D3가 우수하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이러한 기술 표준은 완성차 제조회사에서 제시하는 기술 표준에 의한 것이여서
자동차 오너들이 믿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혹은 최선의 재료라고 보면 됩니다.

조금 더 상대적인 차이를 볼까요 많이 본 담뱃갑인데요,
위 사진을 보면 압축 전 D2와 D3의 차이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차이가 왜 중요할까요!?

신슐레이터는 다른 재질에 비해 두께가 얇으면서도 미세 섬유들을 멜트 블로운(Melt-Blown) 공법을 통해
결합하고 경계층을 만들어 공기를 가두게 되고 많은 구멍이 공기를 가두는 ‘다공재’ 역할을 합니다.
멜트 블로운 공법은 용융 취입이라는 방식으로 PP+PET 단섬유 재료 자체가 공기를 가두어
내부로 공기가 침입하지 못하게 하는 특징이 있어 차량 내로 유입되는 소음이
실내로 통과하지 않고 흡수되는 것이지요.
(물론 모든 소음을 흡수할 것이라는 상상을 하지 않으시겠죠?^^)

위 사진을 보면 마치 바느질한 것처럼 보이죠.. 하지만 바느질이 아니란 사실!!!
신슐레이트 재료는 이처럼 프레싱으로 트리밍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모든 절단면은 모두 이렇게 트리밍 되어있습니다.
다른 유사 제품들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하이네스 D3 흡음재는 차량별로 상이하지만
ⓐ 도어 흡음재 ⓑ 보닛 흡음재 ⓒ 펜터 흡음재 ⓓ 트렁크 도어 ⓔ 트렁크 바닥
에 적용할 수 있는 파츠를 제작합니다.
노면 소음을 걱정하는 오너님들은 하부 흡음재를 원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작업이 매우 힘들어
다이(DIY) 용으로 제작된 하이네스 D3 흡음재의 제품 라인업에는 제외되었습니다.

자, 이제 하이네스 D3 흡음재 중
가장 먼저 생산된 '토요타 프리우스 4세대'용 제품을 적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이네스 D3 흡음재'를 가장 쉬운 트렁크 바닥부터 적용해 보겠습니다.

역시 카울만 분리했다면 흡음재 안착은 정말 너무나도 쉽습니다. 왜? 전용 설계니깐요. ㅎ

전용 설계로 제작된 '하이네스 D3 흡음재'의 알흠다운 작업 모습을 보시죠..

카울 안쪽의 카울 클립 위치에 맞게 제작되었기 때문에 그대로 끼워 넣으면 됩니다.

카울만 분리하면 흡음재를 적용하는 시간은 1~2분 이면 충분합니다.

카울을 다시 원 위치합니다. (위 동영상의 카울 분리의 역순으로 실행하면 됩니다.)

이제 리어 도어 부분을 마지막으로 적용해 보겠습니다.

위 사진은 리어 도어 카울을 분리한 사진입니다.
사진을 보면 흡음재를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무럭 무럭 생기게 됩니다. ㅎㅎㅎ
하지만 고가의 차량이 아니면 대부분의 차량은 위 사진처럼 카울의 안쪽은 허당이랍니다.

'하이네스 D3 흡음재'는 앞에도 설명했듯이 차량별 전용 양면 프레싱 트리밍이 되어 있어
누구라도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차량별 전용 제품을 사용할 때에 느낄 수 있는 기쁨이란 것이 있죠.
아마도 작업을 해보신 오너님들은 아실 듯하네요~

카울을 다시 끼워 넣으면 - The End- 됩니다.

차량이 달리고 있을 때 외부 바람(파장이 큰 저음)이 차체와 부딪히면서
진행 방향을 바꾸어 회절(回折)을 하게됩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소음이 바로 ‘회절음’입니다.
바람소리가 차체에 닿으면서 회절하며 차량의 틈새로 들어오게 되고,
차량 내부소음(풍절음 등)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이때 특정 기준치에 의해 제작된 신슐레이터(흡음재)가 차체에 부딪히는 소음 중 일부를 흡수함으로써
차량으로 들어오게 되는 회절음 자체를 줄이게 되는 것입니다.
근데 이런 효과에도 불구하고 모든 차량에 적용되지 않을까요 ?
답은 간단합니다. 비쌉니다 !!!


이제 그 비싼 신슐레이터 흡음재를 '하이네스 D3'제품으로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수입차량의 D3 흡음재를 개발하고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토요타 프리우스 4세대 흡음재 시리즈를 설명드렸습니다.